작가 소개

1. 이강희

전시 작품 소개

검은 물 위로 찬란한 별빛이 쏟아져 내립니다. 물가에 드리운 나무 잎사귀와 반짝이는 별들이 어우러진 수영장은 마치 꽃잎이 흩뿌려진 연못 같습니다. 이 속에 검은 수경과 수모를 쓴 사람이 헤엄을 치고 있습니다. 모두 같은 모습으로 무표정하게 헤엄을 치는 사람의 모습에서 이강희 작가는 감정과 개성이 사라진 현대인의 모습을 읽어냅니다. 현대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현대인의 아픔과 고독 또한 짚어냅니다. 하지만 강렬하고도 화려한 색채의 대비와 코믹하게 그려진 인물의 표정에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 이력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석사

<개인전>

2014

갤러리 엘르 초대전, 보이지 않는 경계 @ 갤러리 엘르, 서울

미추홀터 기획전, 고여 있는 것은 슬프다 @ 인천 미추홀도서관 미추홀터, 인천

2011

여러 개의 '바라다' @ 서울대학교 우석홀, 서울

<단체전>

2014

가면의 고백 @ MoA 서울대학교 미술관, 서울

두 개의 시선 @ 수호롬 부산 갤러리, 부산

제2회 미래를 보다展-Part 2 @ 갤러리 엘르, 서울

2013-2014

Art Project 12 by 12 @ COEX, 서울

2013

인천한국화 오늘과 내일展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갤러리, 인천

2012

김희진·이강희·최가영 3인전 @ 나무그늘 갤러리 영등포점, 서울

2011

화(話)난展: 가방끈만 길진 않아요, 홍익대학교·서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동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 연합전시 @ 성균갤러리, 서울

50展, 서울대학교·중앙대학교·성신여자대학교 연합전시 @ 스페이스 599, 서울

21C 현대미술의 조명展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2010

전통의 뿌리와 새싹의 태동展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

2009

제2회 ASYAFF(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 옛 기무사, 서울

한국화 젊은 발언과 모색展 @ 인천 신세계 갤러리,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