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에게 좋은 작업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소중한 작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 미술시장은 고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진작가의 작품은 상대적으로 알려질 기회가 적습니다. 이에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네이버인/사옥 방문객분들에게는 신진작가의 원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오픈갤러리와 제휴하여 신진작가의 사옥 내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오픈갤러리

www.opengallery.co.kr

전문 큐레이터의 추천을 통해 신진작가의 원화를 집, 회사 등 다양한 공간 내에 전시하는 작품 렌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추상화가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아무런 지식이 필요 없다.”는 칸트의 말처럼, 작가의 의도를 읽으려 노력하기보다는 직관에 의지해 작품을 관찰해보세요. 우연의 결과처럼 보이는 추상작품에서 계획된 작가의 의도를 발견하는가 하면,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더 큰 감동과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낯설게 느껴졌던 추상화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시기간 : 2015. 08. 03 ~

(3개월마다 새로운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작가 : 고영미, 김인영, 윤영, 김현희

전시장소 : 네이버 그린팩토리 2F 도서관 쪽 복도